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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1년 실제 사용 후기 입니다.

기타분류|2020. 5. 27. 11:00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2019년인 작년 여름에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이 실시간 검색에 오른 것을 보고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방이 너무 더워서 제 방에 창문형 에어컨을 설치를 했었습니다.

 

이제 슬슬 여름이 다가오고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니 에어컨 광고들이 슬슬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파세코 창문형 에어콘 설치 방법이나 설치 후기 등은 인터넷에 많으니 1년 정도 실제로 사용후에 느낀 점을 후기로 적어 보려고 합니다.

 

제 방 같은 경우는 창가 쪽에 책상이 있고 그 위에 데스크톱 PC를 사용 중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설치할 때 조금 힘들긴 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라면 설치 자체는 쉬운 편입니다.

 

 

창문형 에어컨 설치후 위쪽 빈 공간은 자바라 형식의 칸막이 같은 것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자바라 칸막이

 

리모컨도 제공 되는데 자석형 이어서 에어컨 측면에 붙여 놓고 쓰면 나름 편리합니다.

 

자석형 리모컨

 

에어컨 뒤쪽은 창문을 닫을 수 있는 공간이 나오기 때문에 겨울이나 쓰지 않을 때는 창문을 닫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에어컨을 사용할 때와 안할 때

 

에어컨 물은 자동으로 증발된다고는 하는데 저는 혹시 몰라서 작은 튜브를 연결시켜 놨습니다.

 

 

 

 

 

 

이제 장단점을 적어 보겠습니다.

 

장점

 

1. 설치가 나름 쉽다. (이동 설치가 가능하다)

 

2. 실외기가 일체형이라 따로 공간이 많이 차지하지는 않는다.

 

3. 에어컨 자체 냉각 성능 자체는 좋다. (제방이 작아서 그런 것도 있지만 온도를 낮추면 엄청 춥습니다.)

 

4. 리모컨이 있어 조작이 편하다.

 

5. 구입 당시 사은품으로 받은 파세코 모스클린 (모기퇴치기/모기포집기)은 나름 유용해서 잘 쓰고 있다.

 

 

단점

 

1. 소음이 생각보다 크다.

제가 구입한 모델이 유난히 더 큰지는 몰라도 소음이 생각보다 많이 큽니다.

일반 송풍은 괜찮은데 안에 콤프레셔가 동작할 때는 굉음을 냅니다.

우퍼 스피커의 울림처럼 웅웅 거리는 소음을 동반합니다.

전 그렇게  민감하지는 않아 잘 때 타이머를 해놓고 자기는 하지만 민감하신 분들은 시끄러워서 잠을 잘 못 주무실 것 같습니다.

 

2. 바람이 좌우 회전은 자동으로 되나 상하는 수동으로 해야 한다.

 

3. 에어컨 뒤쪽에서 열풍이 많이 나온다.

창밖이 외부이신 분들은 상관없을 것 같은데.. 제방 같은 경우는 창밖이 베란다입니다.

에어컨을 가동하면 베란다가 사우나로 변해 버립니다.

거실에 에어컨을 틀 때는 베란다 창을 닫으니 상관이 없는데 거실에는 에어컨을 끄고 창문을 여는 상황이면 뜨거운 바람이 들어와 거실 온도를 많이 높입니다.

 

4. 그렇게 저렴한 가격은 아니다.

벽걸이 에어컨을 설치 가능한 곳은 벽걸이 에어컨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총평

 

벽을 뚫기 어렵고 일반 벽걸이형 같은 에어컨을 설치하기 어려운 공간에서는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이 괜찮은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음 부분은 나중에 신모델이 나오면 좀 더 개선이 되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bit.ly/2Ukny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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