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눈 내리는 설경 풍경 사진 촬영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눈 오는 설경 및 풍경사진을 제대로 촬영해 보겠습니다.
예전 포스팅에서 눈오는 날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는 강좌를 올렸는데 당시에는 눈이 없어 모형으로 테스트를 했었습니다.
아쉬움이 항상 남았었는데 마침 눈이 제법 많이 와서 실제 눈 오는 날 기준으로 촬영을 하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사진의 노출개념은 알고 접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히 생각하면 밝은 것은 더 밝게 어두운 것은 더 어둡게 찍어야 한다고 보면 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예전 포스팅 확인해 주세요.
사진의 기초인 노출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진의 기초인 노출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진에서 중요한 요소들이 몇 가지 있지만 개인적으로 노출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작가가 의도적으로 노출을 변경해 찍은 사진이면 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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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보겠습니다.
이때 노출을 조절하기 위해서 카메라는 자동이 아닌 프로모드로 촬영을 합니다.
참고로 제가 촬영한 기종은 삼성 갤럭시 S20 플러스 모델입니다.
먼저 카메라 어플에서 보여지는 EV값, 즉 노출값을 0으로 맞추고 촬영을 해 보겠습니다.
이때 좌측상단의 히스토그램을 보면 제일 많이 분포된 색상이 가운데에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노출의 차이가 발생을 하게 됩니다. 눈 같이 하얀 색상은 히스토그램상 우측으로 가야 하는 데 그 부분을 카메라에서 임의로 노출을 언더로 조정을 해서 가운데로 맞추기 때문에 사진의 결과를 보면 어둡게 나오게 됩니다.
위에 세팅으로 찍은 사진 결과물입니다.
이제 카메라 셔터스피드를 조절을 해서 노출값을 임의로 오버로 올려 보겠습니다.
사진에 눈이 얼마나 보이는 지에 따라 노출값은 달라지지만 저는 이번에 셔터값을 1/250 초로 바꾸어 노출을 1.7 오버로 세팅을 했습니다.
이때 우측 상단의 히스토그램을 보면 흰색 영역이 우측으로 제대로 가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위 세팅으로 찍은 사진 결과 입니다.
이 상태로 마무리를 해도 되지만 셔터 값이 250분의 1초이다 보니 눈이 조금 번지는 느낌으로 나오게 됩니다.
포토샵에서 블러 처리를 한 것 같습니다.
눈을 제대로 된 모양으로 찍기 위해 셔터스피드를 1/500으로 바꾸겠습니다. 셔터 스피드만 올리면 사진이 노출이 떨어져 어둡게 나오기 때문에 노출값 보정을 위해 iso 값을 50에서 100으로 올려 노출값을 동일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위에 세팅을 보면 노출값은 아까와 같이 1.7 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히스토그램 값도 같습니다.
위에 세팅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큰 사진으로 보면 크게 차이가 없어 보일 수 있지만 확대를 해서 보면 눈 모양이 다르게 찍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좌측의 사진은 눈이 살짝 번지는 느낌이라면 우측은 상대적으로 더 눈이 제대로 또렷하게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은 기본적으로 비교 사진이 250분의 1초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지만 날이 좀 더 흐리거나 해서 셔터스피드가 더 낮게 나온다면 차이는 그만큼 더 심하게 납니다.
스마트폰은 조리개 값을 수정을 하지 못해 셔터스피드가 더 제한적이지만 미러리스나 DSLR을 사용해 조리개를 조이고 찍으면 셔터스피드가 더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때는 ISO값을 더 올려서 셔터스피드를 확보를 한 후에 촬영을 해야 합니다.
오늘은 눈 오는 날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을 이용해 설경 풍경을 제대로 촬영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