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닝샷을 쉽게 잘 찍는 방법입니다.
패닝샷을 쉽게 잘 찍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패닝샷이란 사물의 배경이 정적인 모습이 아닌 동적으로 움직이는 듯한 느낌으로 표현이 되어 주 파사체의 속도감을 살리고 좀 더 강조를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일반 적인 디카나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기는 조금 어렵고 셔터속도와 조리개 등이 조절 가능한 DSLR 이 있어야 촬영이 쉽게 이루어 집니다.
지난번 포스팅해서 설명했던 노출 관계를 한번 먼저 보고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020/05/20 - [기타분류] - 사진의 기초인 노출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진의 기초인 노출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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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패닝샷을 찍을 때는 셔터 속도를 낮춰서 찍어야 합니다. 그래야 움직이는 궤적이 찍히기 쉽기 때문이죠.
날이 흐리거나 해가 진 경우는 셔터 속도를 낮추기 쉽지만 해가 있는 한낮의 경우는 ISO 수치를 최대한 내리고 조리개를 최대한 조여서 셔터 속도를 확보를 합니다.
그렇게 했는데도 셔터 속도가 너무 높은 경우는 ND 필터를 사용하여 의도적으로 셔터 속도를 더 낮출 수 있습니다.
패닝샷의 경우 순식간에 작업이 이루어 지기 때문에 초점은 자동보다는 수동 초점으로 해서 찍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어차피 조리개를 많이 조이고 촬영을 하기 때문에 웬만에서는 초점은 잘 맞습니다.
사물을 따라가면서 촬영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한 번에 찍기보다는 연사 모드로 해서 여러 장을 찍는 게 성공할 가능성이 많아집니다.
렌즈는 망원렌즈보다는 광각렌즈 쪽이 조금 더 역동적으로 배경과 피사체가 분리가 되어 패닝샷의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제가 예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촬영 날자를 15년이나 지난 사진이네요.ㅎㅎ)
사진 정보를 보면 셔터 속도가 1/20 초로 많이 낮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조리개는 F11까지 조였습니다. 저 당시는 날이 정말 맑은 날은 아니어서 저 정도만 조여도 원하는 셔터 속도가 나와서 촬영이 가능했습니다.
다음은 조금 맑은 날 촬영한 사진 들 입니다.
이번 사진들은 촬영 정보를 보면 셔터 속도가 1/50 초입니다.
조리개를 F18로 조였지만 날씨가 좋아 셔터 속도가 조금 빠른 편이었습니다.
다행히 바이크 속도가 빨랐기 때문에 이 정도 셔터 속도에서도 어느 정도 패닝샷은 가능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패닝샷 찍기가 그렇게 쉽지는 않습니다.
사물을 따라가면서 찍을 때 수평도 맞추어 움직여야 하고 피사체가 정 중앙에 오도록 해야 하고 신경 쓸 것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몇 번 연습을 하다 보면 어느 정도 요령이 생기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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