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한 비대면 자원 봉사 활동을 추천 합니다.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한 비대면 자원 봉사 활동을 하나 추천합니다.
최근에 봉사활동에 관심이 생겨 알아 보던 중에 누구나 컴퓨터만 있으면 쉽게 참여 가능한 비대면 자원 봉사활동이 있어 추천을 하려고 합니다.
봉사활동을 하려고 알아보니 생각보다 봉사활동 할 수 있는 곳이 없더군요.
대부분 학생들 대상이거나 자리가 있더라도 바로 바로 마감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혹시 비대면 봉사활동이 있지 않을 까 해서 찾다보니 발견한 것이 오늘 소개해 드릴 실로암 시각장애인 복지관에서 주관하는 마이픽 비대면 e북 자원봉사가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봉사활동은 1365자원복지센터나 vms 사이트를 통해서 신청을 하는데 이 시각 장애인 이북 봉사는 실로암 사이트에서 작업을 한 뒤에 vms 사이트로 요청을 하는 방식입니다.
하는 방법은 간단 합니다.
먼저 vms는 미리 가입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실로암 사이트에 가입 시 vms 아이디가 필요 합니다.
실로암 사이트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실로암복지관 전자도서제작
오늘하루안보기 닫기 오늘하루안보기 닫기
www.mypickebook.org
우선 가입을 한 후에는 봉사활동을 위한 동영상 강좌를 봐야 작업이 가능합니다.
어차피 작업을 할때 다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영상을 자세히 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동영상 교육이 끝나면 바로 자원 봉사가 가능 합니다.
먼저 사이트에서 입력 자원 봉사 부분을 클릭 합니다.
그러면 작업 가능한 도서 목록이 나오게 됩니다.
여기서 원하는 책을 선택을 하면 됩니다.
처음 이면 전문 서적 보다는 일반 소설이 작업하기 쉽습니다.
저는 류 라는 책을 섵택해 보겠습니다.
그러면 책 내용 부분의 설명이 나옵니다.
여기서 내용을 보고 결정을 하면 됩니다. 작업을 위해서 제작 참여하기를 선택해 줍니다.
그러면 한번 더 확인 창이 뜨고 작업을 위해 계속 진행을 눌러 줍니다.
참고로 작업시간은 기본 3시간 이내로 작업을 해야 합니다.
조금 어려운 책들은 4시간이나 5시간이 주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 작업을 위한 화면 입니다.
처음에 이 작업을 할때 저는 제가 전부다 타이핑을 해야 하는 줄 알고 키보드 타자가 빠르지 않아 걱정을 했는데 실제 작업은 처음부터 타이핑 하는 것이 아닌 기본 책의 화면이 좌측이 나와 있고 우측에는 책 화면을 바탕으로 기본 추출된 텍스트가 나와 있습니다.
저희가 해야 할 일은 좌측의 책 원본과 비교해서 오타나 띄어쓰기 등을 수정을 하면 됩니다.
특히 마침표 같은 경우 영문 마침표와 한글 마침표를 구분하기 때문에 자세히 살펴 봐야 합니다.
한 페이지 작업을 끝내면 임시저장 버튼을 한번 눌러 준뒤 다음 페이지로 이동을 해서 작업을 계속합니다.
보통 15페이지가 작업량으로 할당이 됩니다.
작업을 하다 보면 마지막 페이지가 나오고 마지막 페이지에는 임시저장 대신 제출하기 버튼이 보입니다.
제출을 하고 나면 검토 단계로 넘어가고 검토가 끝나면 작업에 관해 봉사시간이 부여가 됩니다.
봉사시간은 일반적으로 글자 수에 비례를 하고 수정사항이 많은 경우 조금 더 추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작업을 해본 결과 평균적으로 50분~60분 정도가 쌓이는 것 같습니다.
vms 인증은 기본 봉사 누적시간이 10시간 이상이 되었을 때 신청이 가능합니다.
봉사 인정 시간은 기본적으로 화요일 까지 접수를 받고 그 다음날인 수요일이나 늦어도 목요일 정도에는 vms 사이트에 반영이 됩니다.
vms 에 인정이 되면 1365 봉사 사이트에도 같이 연계가 되서 반영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한달 정도 비대면 입력 자원 봉사활동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장 단점에 관해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장점입니다.
첫째, 시간이 자유롭다.
-비대면 자원 봉사 활동으로 컴퓨터만 있으면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밤에도 작업이 가능합니다.
둘째, 좋아하는 책의 내용을 볼 수 있다.
-예전 책들도 있지만 출간된 지 얼마 안되는 책들도 많이 올라 옵니다. 작업을 하면서 내용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셋째, 행동이 자유롭다.
-첫번째 장점과 비슷한 말이지만 기본 작업 시간인 3시간만 지키면 되기 때문에 중간에 식사를 하거나 자기 볼일을 보면서도 작업이 가능 합니다.
다음은 단점 입니다.
첫째, 생각보다 효울이 좋지 않다.
-타이핑을 하지 않는 다고 해서 수정 시간이 짧지가 않습니다. 이건 제 성격 문제일 수도 있지만 작업을 끝내고 나서 다시 첫 페이지로 돌아가 검토를 한번 하면 기본적으로 1시간이 넘게 걸립니다. 1시간 넘게 작업을 해서 봉사시간이 50분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처음 보다는 많이 익숙해 져서 1시간이 넘는 경우는 없습니다.
둘째, 책 별도 난이도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전문 서적의 경우 한자나 영문, 라틴 문자등도 그대로 구현을 해야하기 때문에 작업할 분량이 많아 집니다.
-판타지나 만화 기반 소설 같은 경우는 반대로 내용이 너무 없거나 중간 중간 빈 페이지 들이 있어 봉사 시간이 적게 나옵니다.
셋째, 작업 후 검토 시간이 제법 걸립니다.
-입력 자원 봉사의 경우 한권을 작업해서 검토 요청을 보내면 검토가 끝나기 전에는 다른 작업이 불가능 합니다. 경험상 검토는 평일 일과시간에 이루어 지고 기본 2시간은 소요 되는 것 같습니다.
즉, 전날 저녁에 검토 요청을 하면 다음날 일과시간인 9시를 기준으로 2시간 정도 걸려서 11시에서 12시쯤 겈토 완료가 됩니다.
검토 완료 시점에 다른 작업할 책이 있다면 또 작업을 할 수 있지만 책이 없으면 새로운 책이 들어오는 저녁 6시까지 기다렸다가 작업을 해야 합니다. 한달간 작업해 본 결과 운이 좋으면 하루에 2번 정도는 작업이 가능하고 일반적으로는 1번 정도만 작업이 가능하다고 보는 것이 마음이 편합니다.
넷째, 책 내용이 궁금해 집니다.
-이는 두번째 장점과 반대되는 의미로 책을 15페이지만 작업을 하다 보니 그 다음 내용이 궁금해 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상으로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자원 봉사활동에 관해 알아 보았습니다.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을 알아보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