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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김라면을 만들어 먹었습니다.(레시피 약간 수정)

기타분류|2020. 5. 16. 10:00


백종원 김라면을 만들어 먹었습니다.(레시피 약간 수정)

예전에 TV에서 백종원의 맛남의 광장 김라면을 보고 맛있겠다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보니 백종원님이 유튜브에서 김라면 레시피를 공개를 하셨더군요.

 

날씨도 이제 슬슬 더워져서 비빔라면 이나 냉라면이 끌려 한번 김라면을 만들어 먹어 봤습니다.

 

포스팅용으로 찍은 사진들이 아니라 투박한점 이해 부탁 드립니다.

 

유튜브에 공개된 원래의 백종원 김라면 레시피는 아래와 같습니다.

 

김라면 [재료]

김 5장, 물 1컵(180g), 진간장 2큰술(20g), 황설탕 2큰술(20g), 진라면(순한맛) 1개, 깨소금 1큰술(10g), 들기름 3큰술(20g), 대파 1/3컵(30g), 청양고추 2개(14g)

 

[만드는 법]

1. 김은 마른 팬에 구워 잘게 부숴준다.

2. 대파, 청양고추는 잘게 썰어 준비한다.

3. 깨는 절구를 이용하여 잘게 부숴준다.

4. 냄비에 물, 분말스프, 건더기스프, 진간장, 설탕을 넣어 끓인다.

5. 끓인 소스를 식혀둔다.

6. 면을 삶아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한다.

7. 그릇에 들기름을 붓고 면을 넣는다.

8. 부숴 둔 김, 깻가루를 올려준다. 9. 식혀 둔 소스를 기호에 맞게 뿌린다.

10. 청양고추, 대파를 곁들여 완성한다.

 

 

간단히 제가 만든 과정을 찍어 봤습니다.

 

김은 구워서 일회용 봉지에 넣고 잘 부셔 놓습니다.

저는 김 5장을 구웠는데 2인분에 김 5장은 조금 부족하더군요. 2인분 기준 7~8장은 되야 할것 같습니다.

 

다음은 스프를 이용해 소스를 만들어야 하는데...

 

저는 사실 이번이 두번째 만들어 먹는 거라 레시피를 조금 수정해서 먹었습니다.

저대로 먹으면 저한테는 조금 자극적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만든 방법은 물을 250ml 정도로 더 많이 잡고 청양고추 1개를 스프를 넣고 끓일때 같이 넣고 끓였습니다. 좀더 칼칼한 맛이 올라와서 괜찮은 것 같습니다.

 

소스를 다 만든 후에는 식혀서 냉장고에 일단 넣어 놓고 라면을 끓이기 시작합니다.

 

스프1개로 2인분을 만들수 있기 때문에 진라면사리면을 1개씩 넣고 끓였습니다.

면이 다 익으면 찬물에 담가 식힌뒤에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그릇에 들기름을 넣고 면과 김, 소스를 넣어 비비면 완성입니다.

적당히 매콤하고 달달해서 별미로 먹기에 딱 적당합니다. 들기름의 고소한 향도 은근히 김과 잘 어울리더군요.

 

만드는 시간은 좀 걸리는데 먹는 것은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글을 쓰는 지금도 또 먹고 싶어네요.ㅎㅎ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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