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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메랑 [boomerang] 을 아시나요?

취미공간|2020. 5. 12. 21:32


A형 부메랑

부메랑 [boomerang]

저는 어릴때 부터 부메랑 [boomerang] 에 왠지 모르게 관심이 있었습니다.

영화나 TV에서 나올때면 두꺼운 종이로 만들어서 날려 보곤 했죠. 물론 제대로 돌아오지는 않았습니다.

 

부메랑 날리는 방법도 제대로 몰랐고 부메랑 자체도 제대로 못 만들었기 때문이죠.

부메랑 만들기가 단순히 모양만 비슷하면 안된다는 것을 그때는 몰랐습니다.

 

그러다가 성인이 되서 어느날 TV를 보다보니 생활의 달인에 부메랑 날리시는 분을 보게 되었습니다.

어릴때 추억도 생각이 나고 해서 다시 본격적으로 찾아보니 부메랑 동호회도 있고 은근히 날리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 부메랑 동호회에 가입을 하고 그때 부터 본격적으로 부메랑을 제작해 봤습니다.

 

보통 부메랑은 포멕스로 많이들 만듭니다. 포맥스는 간판제작이나 사인물 제작에 많이 사용하는 재료로 가볍고  강도도 적당하고 일반 컷터칼로 충분히 가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포맥스를 많이 사용합니다.

 

기본 부메랑 도면은 인터넷에서 다운을 받거나 저같은 경우는 기본 도면을 참고해서 일러스트레이터나 오토캐드를 이용해 조금 수정해서 만들곤 했습니다. 컷터칼로 자르고 줄로 다듬고 사포로 부드럽게 연마를 하고.. 만드는 작업은 그렇게 쉽지는 않지만 만들고 나서 날려서 돌아올 때의 쾌감은 정말 멋집니다.

 

다음은 부메랑을 제대로 던지는 법입니다.

어릴때 제가 실수를 했던게 저는 부메랑을 우회전을 하게 던지곤 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날리는 방법을 보니 부메랑은 좌회전을 하게 던져야 제대로 비행을 하며 제자리로 돌아오게 됩니다. 비행 괘적은 크게 좌회전을 하고 부메랑 자체도 좌회전을 합니다.

 

바람이 아에 없는 날 보다는 바람이 살짝 불때 바람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우측 45도 정도 방향으로 지면에서 30~40도 정도 높이로 힘껏 던지면 제대로 만든 부메랑은 대부분 돌아오게 됩니다. 

 

제일 이상적인 비행 괘적은 갔다가 돌와와서 사용자 머리 위에서 한번 더 선회를 하면서 속도가 줄어 손으로 캐치를 할수 있게 됩니다.

 

아래는 제가 그동안 만들었던 부메랑 사진들입니다. 부메랑 단면을 보시면 비행기 날개 처럼 끝이 날렵하게 생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런 형태가 되어야만 양력을 제대로 받아 제대로 돌아오게 됩니다.

 

삼각형태 부메랑은 초보분들이 날리기 쉽습니다.
모자형 부메랑도 잘 돌아오는 편입니다.
A형 부메랑은 조금 연습이 필요하고 만들때 단면을 더 신경써야 제대로 비행을 합니다.

 

bit.ly/2A7Ef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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