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역전시장 훈이네 닭꼬치 후기 (무료 주차장)
군포역전시장 훈이네 닭꼬치 후기 (무료 주차장)
얼마전까지 방영했던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온 군포역전시장의 훈이네 닭꼬치를 갔다 왔습니다.
TV에 나오는 맛집들은 사람들이 많아서 잘 가지는 않지만 이번에는 저희 동네인 의왕시에서 가깝기 때문에 사람이 좀 있더라도 구경 삼아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갈까 하다가 차로 가는게 시간이 더 빠를거 같아 자차로 이동했습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역전에 있는 공영주차장이 무료로 개방하고 있어 주차문제는 당분간 없을 것 같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군포역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군포역 1번 출구가 나옵니다. 1번 출구를 지나서 조금더 가면 군포역 1-1 출구가 나옵니다. 지하철로 오시는 분들은 군포역 1-1에서 나오면 될것 같습니다.
1-1출구를 지나서 보면 바로 시장 입구(군포왕족발 집이 가까운 출구)가 보입니다.
점심을 먹고 조금 시간이 지나 3시30분쯤 군포역전시장에 도착을 했는데 2시30분 부터 4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 이더군요. 어흥 떡볶이랑 군포왕족발도 가볼까 했지만 대기 인원이 너무 많아서 패스했습니다.
시간이 되서 줄을 서니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합니다. 생닭을 바로 조리해서 주더군요. 마늘맛과 쯔란맛이 있습니다. 처음 준비기간이 조금 시간이 걸리고 어느정도 튀긴 후에는 회전율은 빠른 편 이었습니다.
저는 마늘과 쯔란 둘다 1개씩 주문을 했습니다.
다른 후기들을 보니 조금 시고 짜다고 하는 의견들이 많던데 많이 시지는 않고 살짝 시큼하긴 하더군요. 간은 싱겁지는 않습니다. 개인 적으로 마늘맛 보다는 쯔란맛이 더 입에 맛는 것 같습니다. 근처 지나갈 일이 있으면 또 사먹을 의향은 있네요.
어흥 떡볶이와 군포 왕족발도 나중에 기회가 되면 먹으러 와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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