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레솔레파크에 철쭉이 활짝 피었습니다.

의왕 왕송호수 레솔레파크에도 철쭉이 활짝 피었습니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벚꽃이 주를 이루고 있었는데 오늘 가보니 철쭉이 만개를 했습니다.

 

동네에서 가까운 산본 수리산역 근처에 철쭉동산이 있어 철쭉축제도 하고 유명하긴 하지만 시기가 시기인 만큼 그냥 동네 공원으로 철쭉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가끔 철쭉과 진달래를 착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간단하게 구별하는 방법은 철쭉은 잎이 먼저 나고 진달래는 꽃이 먼저 핍니다. 그래서 보통 철쭉은 잎과 같이 볼 수 있습니다.

또 철쭉은 진달래와 같이 분홍색도 있지만 좀더 색상이 다양합니다.

 

레솔레파크에 들어서자마자 철쭉이 반겨 줍니다.

진달래와 착각할 수 있는 색깔이 이 철쭉 색입니다.

 

철쭉 1

 

오늘은 날이 좋아서 사진 찍기에 좋은 날씨였습니다.

녹색과 붉은색 계열은 노출 잡기도 편하고 사진이 참 잘 나오는 피사체중 하나입니다.

 

 

작은 개울이 흐르고 있어 철쭉과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하게 합니다.

 

철쭉 2

철쭉 3

 

날이 좋으니 어디를 찍어도 사진이 잘 나옵니다.

 

철쭉 4

철쭉 5

 

나무에 비치는 햇빛이 예뻐서 한 장 찍어 봤습니다.

 

철쭉 6

 

물레방아와도 조화가 잘 되는 풍경입니다.

 

철쭉 7

철쭉 8

철쭉 9

 

레솔레파크에 방문할 때마다 느끼는 점은 참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서울 수도권 근교에서 꽃구경을 하면서 나들이하기 좋은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주말에는 사람들이 조금 많기는 하지만 평일에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여유롭게 와서 기분 전환하기 좋습니다.

이상 의왕시 레솔레파크 철쭉 개화 소식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