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기 좋은 의왕 레솔레파크 (3월 모습)

산책하기 좋은 의왕시 왕송호수에 있는 레솔레파크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날씨가 그래도 오후에는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인 것 같아 집 근처 레솔레파크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어 혼자 산책하기 딱 좋았습니다.

해가 지기 전이라 빛이 따뜻한 느낌이 들어 보기 좋더군요.

이제 얼음과 눈이 녹아 냇물에 물이 졸졸 흐릅니다.

원래 레솔레파크에서 경기 정원 박람회를 하려고 했던 곳이라 여기저기 정원 관련 작품들이 많이 보입니다.

팅커벨의 작은 오두막이란 작품 입니다.

요정이 나올 것 같은 아기자기한 공간입니다.

새들의 초대라는 작품입니다.

큰 새둥지를 연상하게 하는 모습입니다.

다음 작품은 행복이 머무르는 간이역에서 입니다.

작은 정류장을 연상시키는 장소입니다.

레솔레파크에는 양쪽 끝에 7일레븐과 GS25 편의점이 있어 간단한 음료와 간식을 사 먹을 수 있습니다.

산책을 하다가 스타벅스 카페라떼를 사서 마셨습니다.

개인적으로 편의점에서 자주 사 먹는 커피입니다.

이번에 본 작품은 꿈으로의 소풍이라는 작품입니다.

대상을 받은 작품이더군요.

곳곳에 작은 동물 조각들이 인상 적입니다.

다람쥐도 보이고..

여우 조각 도 보입니다.

전체 모습입니다.

닭 모양의 풍향계가 인상적인 건물도 보입니다.

산책을 마치고 분수대 공원에 있는 철도 조각상을 하나 찍어 보았습니다.

역광인 상황이라 노출 비교를 위해 2장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조형물에 노출을 맞추고 촬영한 사진입니다.

조형물은 잘 보이지만 주변 배경이 노출 오버가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뒤쪽의 저수지에 노출을 기준으로 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실루엣 사진까지는 아니지만 조형물의 상대적으로 많이 어두워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역광인 상황에서는 주 피사체를 어떤 것으로 하는지에 따라 노출 조절을 잘해야 합니다.

인물 같은 경우는 외부 플래시나 반사판으로 커버가 되지만 이런 큰 조형물은 커버가 어렵기 때문에 둘 다 살려야 할 경우는 노출 브래킷 촬영을 해서 합성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래 오늘 목적은 봄꽃이나 새싹이 있으면 촬영을 하려고 했는데 아직 봄소식은 없더군요.

이상 의왕 왕송호수에 있는 레솔레파크 산책기 였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